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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 투표소] '유권자 837만' 서울…강원도 표심 어디로?

2022-06-01 2 Dailymotion

[이 시각 투표소] '유권자 837만' 서울…강원도 표심 어디로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금 전국적으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투표소를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유권자 837만여 명이 있는 서울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, 지금 나가있는 곳이 어딥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서울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유권자들이 속속 이곳을 찾아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일반 유권자라면 이제 투표 시간은 4시간 가량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와 달리 오늘(1일) 치러지는 본투표는 1차로 교육감 등 투표용지 3장을 먼저 받아 기표하고, 2차로 나머지 4장을 받아 기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.<br /><br />서울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.<br /><br />선거인 837만여 명이 시장과 교육감, 구청장 등 566명을 뽑게 됩니다.<br /><br />그만큼 이번 선거, 서울 지역에서 여러 관전 포인트가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우선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후보와 5선 국회의원 송영길 후보 중 누가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최초로 '3선'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요.<br /><br />서울시 내 25개 자치구들의 권력 지형도가 바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.<br /><br />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에선 25개 자치구 중 24개 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까지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친 서울의 투표율은 38.5%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지난 지방선거 땐 같은 시각 41.3%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저조한 수준입니다.<br /><br />투표할 수 있는 시간 여유롭게 남아있으니까요.<br /><br />투표를 아직 안 하신분들이라면 유권자의 권리,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영등포아트홀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으로 강원지역 투표소에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은 내년 6월이 되면 특별자치도로 명칭과 지위가 변경되면서 도지사의 권한이 대폭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당선되는 후보가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되는 건데 이 때문인지 투표 열기도 뜨겁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춘천 연결해 강원지역 투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원도민의 투표 열기는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되면서 조금 한산해졌지만 그래도 유권자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은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 별다른 소란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 투표소는 모두 670곳에 설치됐고 유권자 수는 133만여 명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이틀간의 사전투표에서 강원지역 유권자의 25.2%인 33만여 명이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는 역대 모든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후 2시 기준 강원지역의 투표율은 30만여 명이 참여한 48.7%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바로 직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와 4년 전 지방선거 보다는 낮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의 경우 현직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두고 여야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가운데 누가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보수 텃밭이라 불렸던 강원도지만 최근 선거때마다 표심이 여야를 넘나들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요.<br /><br />직전에 있었던 대선에서 18개 시군 모두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하면서 보수 진영에 유리한 양상이지만 민주당은 대역적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점심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투표 종료까지는 제법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잠깐 시간 내셔서 꼭 투표장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<br /><br />#지방선거 #투표소 #강원도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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